얼마 전 그랜드조선 부산에 이어서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 예약 방법, 가격 및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웨스틴조선호텔 뷔페는 서울 3대 뷔페 중의 하나라고 불릴 만큼 만족도가 높은 뷔페로 유명하다.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 입구 사진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 아리아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 예약 방법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는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전 달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3월~3월 31일 예약 오픈은 2월 1일 오전 9시에 시작한다. 레스토랑 이용 시 주차는 점심 3시간 저녁 4시간 무료이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하지만 뷔페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오후 5시 20분, 7시 50분 2부제로 운영이 되는데 우리는 평일 7시 50분에 예약했다. 

캐치테이블 예약금은 인당 2만원이다. 예약금 환불은 예약일로부터 2일 전 취소 시 100%, 1일 전 취소 시 50% 환불, 당일 취소는 환불이 되지 않는다.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 운영 시간 및 가격

점심 뷔페는 평일(월~금) - 11:30~14:30, 주말 및 공휴일은 1부 11:30~13:20, 2부 13:50~15:40 까지 운영하고,

저녁에는 평일(월~목) - 17:30~21:30, 금요일, 주말 및 공휴일은 1부 17:20~19:20, 2부 19:50~21:50분까지 운영한다.

7시 50분 예약 시간이 되기 전부터 입구 앞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정확한 시간에 입장이 시작된다.

입장 시간과 메뉴에 대한 정보
운영 시간 및 가격

 

우리는 평일 디너를 이용했기 때문에 인당 165,000원이다. 호텔 멤버십, 제휴 카드 등을 사용해서 결제 시 할인이 가능하다. 

 

추천 메뉴 및 음료 가격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양갈비와 대게, 랍스터일 것이다. 뷔페에 입장하자마자 대게와 랍스터가 있는 곳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대게 코너와 자리가 가까웠기 때문에 서둘러 음식을 담아왔는데 어차피 음식이 부족하지 않게 계속 채워지기 때문에 꼭 서두를 필요가 없다. 양갈비 코너는 굽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음식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워낙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양갈비를 많이 먹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랍스터와 대게가 놓인 접시
랍스터와 대게

 

양갈비와 고기가 담긴 접시
내 사랑 양갈비와 고기류

 

이외에도 회가 있는 코너에 회 종류도 정말 싱싱했고 특히 연어회가 정말 맛있었다. 커피는 만들어주는 코너가 따로 있어서 차와 함께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 다만 음료 코너에 주스 종류밖에 없고 테이블에 탄산수와 물만 있어서 탄산음료가 없는 것이 아쉬웠다. 탄산수와 물은 무료이고 콜라와 사이다는 따로 주문할 경우 한 캔에 무려 7000원이다. 베이커리 코너에도 퀄리티 좋은 디저트들이 많았는데 특히 고구마 치즈 케이크가 맛있었다. 그래도 후식으로 가장 맛있었던 것은 바로 딸기였다.  달고 싱싱한 딸기와 골드 키위, 샤인 머스켓, 자몽이 있었는데 배가 좀 덜 불렀다면 딸기를 좀 더 먹고 왔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의 퀄리티가 좋아서 추천 메뉴를 몇 개만 뽑기가 힘들었다.

 

마치며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는 개인적으로는 신라호텔 뷔페보다 더 만족스러웠고 많이 붐비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 신라호텔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에 다음에 방문하더라도 아리아를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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