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에는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 난지천 공원, 평화의 공원 등이 모여있다. 오늘은 이곳에 들렀을 때 함께 둘러보기 좋은 문화비축기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문화비축기지 가는 방법, 운영 시간

문화비축기지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1973년 석유파동 이후 76~78년에 건설된 5개의 탱크가 있는 곳으로 당시 서울 시민이 한 달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는 많은 양의 석유를 보관했다고 한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된 후, 10년 가까이 사용 되지 않다가 201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문화비축기지로 변경되었다.

 

https://naver.me/GAiBmDF3

 

문화비축기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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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은 탱크 T1~T6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10:00부터 18:00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T6에 있는 카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10:00부터 19:00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야외 공터가 넓은 편인데 그늘이 있는 곳이 아니라 더운 날 가면 밖을 둘러 보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다. 

 

문화비축기지 전경

 

월별 공연 안내

솔직히 탱크만 구경하러 가기에는 아쉬운 면이 조금 있기 때문에 전시나 공연이 있을 때 찾아가는 것이 좋다. 월별 공연 및 전시 안내는 아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culturetank&categoryNo=33&from=postList

 

문화비축기지 : 네이버 블로그

석유에서 문화로, 문화비축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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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 때는 "서용선 프로젝트: 암태도" 전시와 팝업북 전시가 있었는데 규모가 크지는 않아서 금방 돌아볼 수 있다. 토크 콘서트나 야외무대의 특별 공연이 있는 날 다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아래 서울 공공서비스 예약페이지에서 "2024 문화비축기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공간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진행이 되며 문화비축기지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 흥미로울 것 같다.

 

https://yeyak.seoul.go.kr/web/reservation/selectReservView.do?rsv_svc_id=S220126133810622400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한번에 쉽게 간편하게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문화비축기지 T6 도서관과 카페

내가 문화비축기지에서 제일 좋았던 곳은 T6 탱크 건물인데 이유는 이곳에 도서관과 카페가 있기 때문이다. 카페가 넓고 한적하기 때문에 상암에서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거나 개인작업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다만 음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1층 카페를 지나 위로 올라가면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 이곳은 카페 음료 반입 금지이다.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중

 

도서관의 책 종류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곳도 카페와 같이 한적하고 책을 볼 수 있는 책상과 공간이 잘 되어 있어서 보고 싶은 책을 골라서 읽고 내려왔다.  T6와 T5 건물을 빼고 볼 것은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음에 온다면 T6 건물의 카페와 도서관을 이용하러 올 것 같다.

 

이상으로 상암 가볼 만한 곳, 문화비축기지 후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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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호암미술관은 애버랜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특히 봄, 가을철에 미술관 앞 정원인 희원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지난가을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희원에서 단풍을 보고 미술관 방문은 하지 못했는데 이번 봄에는 벚꽃과 함께 미술관까지 둘러볼 수 있었다. 호암미술관 예약 방법 및 주차요금, 태극당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호암미술관 후기

 

예약 방법 및 주차 요금

나는 전시 초대 티켓을 이용해서 따로 예매하지 않고 갈 수 있었지만 아래 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를 하고 갈 수 있다. 자동차로 진입할 때 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검사하는데 현장에서도 표를 구매할 수 있다. 관람 요금은 성인 14,000원, 청년, 청소년, 시니어 요금은 7000원이다. 

 

https://ticket.hoammuseum.org:8443/hoam/personal/exhibitList.do

 

호암미술관, 온라인 예약·예매 | HOAM MUSEUM OF ART - 개인예약·예매

관계자 외 사용을 금지합니다. (예매·예약에 성공하더라도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ticket.hoammuseum.org:8443

 

4월 5일부터 카카오 주차장을 신설하면서 주차 요금은 30분당 1500원이다. 카카오 앱 자동정산을 사용할 경우 30분당 1000원이기 때문에 카카오 앱 사용을 추천한다. 우리는 여유롭게 둘러보고 갔기 때문에 앱 사용으로 5000원이 결제되었다. 입장을 하면 주차요원들이 친절하게 주차장 방향으로 안내해 주기 때문에 넓은 야외 주차장에 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전시 소개 -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현재 3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내외 92점의 동아시아 불교미술품을 전시해 두었고 동양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다. 1층과 2층에 전시실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조명이 매우 어둡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관람할 수 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보스턴미술관, 영국박물관 등 해외의 유명한 박물관 컬렉션에서 온 많은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

 

 

전시 작품들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휴대폰에 "큐피커" 앱을 설치 후, 호암미술관을 검색해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2층 전시실을 나와서 통창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좋았다. 벚꽃이 보이는 통창을 바라보며 2층에서 잠시 쉬다가 미술관을 나왔다.

 

전통정원 희원 벚꽃 구경

호암미술관의 아름다운 정원인 희원은 가을에 왔을 때도 정말 좋았는데 봄에 오니 벚꽃이 흩날리는 분위기도 좋았다. 벚꽃에 여러 종류가 있는데 종류에 따라 아직도 풍성하게 예쁜 벚꽃들이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희원을 안내해주는 해설사와 관람객들도 볼 수 있었는데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일 1시 3시에 보화문 앞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희원 풍경

 

다른 벚꽃 명소에 비해 이 곳은 사람들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여유롭게 정원을 즐길 수 있다. 미술관과 정원 구경 후 저수지 근처에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면 좋은 봄나들이 코스가 될 것 같다.

 

정원에서 본 공작새

 

신기하게도 이 곳에서 공작새를 볼 수 있었다. 애버랜드에서 온 것 아니냐는 농담을 주고받는데 공작새가 갑자기 날개를 펴서 한 바퀴 돌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꼬리를 자랑하는 공작새 사진을 찍고 미술관 근처에 있다는 태극당을 찾아 나섰다.

 

태극당 위치

태극당을 네이버 지도에서 찾다가 헷갈려서 입구 매표소까지 갔는데 태극당은 미술관을 앞에서 바라봤을 때 대각선 왼쪽에 위치해있다. 정원 중간에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는데 미술관 로비 직원분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방향을 알려주신다. 매일 가는 서울역에도 태극당이 있어서 언제든 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열심히 태극당을 찾는 상황이 좀 아이러니했다.

 

호암미술관 태극당

 

태극당은 규모가 크지는 않은데 야외 테이블이 있고 실내 테이블도 있다.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이블은 만석이었고 실내 테이블에서 간단하게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솔직히 평범한 맛이다. 역시 모나카보다 이곳 시그니처 메뉴인 극락라떼와 연꽃레모네이드를 먹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빵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월병, 카스테라 등이 있었다.

 

마치며

지금까지 전시와 봄소풍까지 함께 즐기기 좋은 호암미술관 후기를 적어보았다. 주차비가 좀 더 저렴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올 가을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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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위치한 곤지암 리조트는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오랜만에 방문한 곤지암 리조트는 리노베이션을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해지고 객실도 쾌적했다. 4월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2박 3일 동안의 리조트 이용 후기 및 화담 숲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후기

 

3월 29일부터 'Yellow Flower Festival', 수선화 축제가 한창이라 곤지암 스키하우스 앞과 화담숲에서 노란 수선화를 많이 볼 수 있다. 내가 방문한 4월 12~14일에 벚꽃은 비록 좀 떨어진 상태였지만 여전히 봄을 즐기기에 완벽한 타이밍이었다.

 

곤지암 리조트 E 빌리지 디럭스 B타입 취사형

리조트 예약을 하면 카톡으로 안내 문자가 오는데 앱을 설치해서 모바일 체크 인/아웃 서비스, 모바일 객실키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주 편리했다. E빌리지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서는 차량 사전 등록이 필요한데 앱으로 미리 등록해서 지하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앱으로 체크인을 모두 끝냈기 때문에 로비에서 따로 기다려서 처리할 필요 없이 바로 객실로 향한 후, 모바일 객실키로 입실을 완료했다. 많은 숙박 시설에 갔지만 모바일 객실키를 이용한 것은 처음이라 신박하게 느껴졌다.

디럭스룸 거실

 

객실은 전반적으로 라이트한 색감의 우드톤으로 꾸며져있어 깔끔했고 방도 2개였다. 침대가 없는 작은 방과 침대가 2개 있는 방이었는데 4인 가족이 놀러 오면 딱 좋을만한 사이즈의 객실이다. 무엇보다도 취사가 가능한 점이 좋았는데 주방에 필요한 대부분의 집기들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식기류 개수가 여유롭지 않았고 집게가 없었던 점이 조금 불편했다. 

 

디럭스룸 주방

 

다시 오게 된다면 일회용 접시를 좀 더 챙겨서 밀키트나 간편 식품들을 가져와서 먹을 것 같다. 부엌에는 일반쓰 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통이 비치되어 있으며 퇴실 시 각 층에 있는 쓰레기 처리 구역에 정리하고 나가야 한다.

 

디럭스룸 침대

 

리조트 근처에는 생태 하천이 잘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기 좋다. 화담숲 근처까지 산책하러 올라가기 부담스럽다면 바로 근처 생태 하천만 산책해도 좋을 것 같다. 저녁에도 하천을 따라 조명과 인공 폭포 등이 잘 꾸며져 있고 있고 수선화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햇볕이 덜 들어서 그런지 수선화가 다른 곳만큼 생기있지는 않다. 

 

생태하천

 

리조트 1일차는 간단하게 주위를 산책하고 둘째 날에는 화담숲을 가기로 했다. 

 

화담숲 예매하기

리조트에 머무르더라도 화담숲은 꼭 따로 예매해야 한다. 요즘 같은 봄 시즌 주말에는 예약을 하는 것이 쉽지 않고 현장 발권은 되지 않기 때문에 리조트에 갈 계획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https://reservation.hwadamsup.com/reserve/resMain.do

 

화담숲 예매하기

예매하기 <!-- guide ***** button click 시 on class 추가 --> 이용안내 01 온라인 예매 안내 티켓 발권 없이 전송된 QR코드로 입장 온라인 예매 외 부적절하게 구매한 티켓(중고거래, 화면캡처 등)은 QR코드

reservation.hwadamsup.com

 

화담숲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원이다. 주말에는 화담숲과 가까운 주차장은 아침 일찍부터 모두 만차이기 때문에 입구 바로 근처에 있는 주차 타워에 세우고 걸어갈 가능성이 높다. 주차를 마친 후 리프트를 타거나 걸어서 화담숲까지 갈 수 있는데 리프트 줄이 많이 길지 않아서 금방 탈 수 있었다. 리프트 비용은 무료이고 화담숲까지 올라가는 상행만 이용 가능하다.

 

화담숲 벚꽃, 관람 소요 시간

화담숲에 입장해서 기념비와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안쪽으로 향했다. 화담숲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지만 따로 예매가 필요하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면 여유롭게 걸어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햇살이 따가우니 모자나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벚꽃사이로 오는 모노레일

 

화담숲 곳곳에 포토존이 있는데 그 중에서 벚꽃을 지나 도착하는 모노레일 풍경, 수선화가 가득한 자작나무 숲이 가장 인상 깊었다. 천천히 사진을 찍고 쉬면서 걷다 보니 다 둘러보는데 2시간이 좀 넘게 걸렸다. 다만 주말이라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을 때 줄을 서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이 좀 더 걸릴 수가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수선화가 가득한 화담숲

 

화담숲을 돌아보다보면 관리가 정말 잘 돼있는 곳, 사람의 손길이 여기저기 닿아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화담 구본무 회장님의 염원대로 정말 잘 만들어진 이 숲을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다. 봄의 화담숲은 가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 외에도 곤충박물관, 민물생태관 등 간단한 전시가 있는 건물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다. 

 

화담숲에서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고 출구 근처에 파전, 김밥 등 먹을거리를 파는 식당과 카페테리아가 있다. 이 곳에서 음식을 사 먹지는 않았는데 근사한 연못을 바라 보면서 파전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예전에는 화담숲 입구 왼쪽편 건물에서 푸드코트와 같이 먹을거리를 팔았는데 이제 넓은 카페로 변했다. 카페인과 디저트가 필요하다면 이 곳에서 해결해도 좋을 것 같다.

 

마치며

2박 3일 동안 화담숲 이외에 특별한 곳에 가지는 않았지만 이것만으로도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리조트 내에 GS25가 정말 크고 먹을거리가 많았기 때문에 편의점 음식 구경도 쏠쏠했다. GS25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 후 11시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나왔다. 체크아웃도 아래와 같이 1층 셀프 체크아웃 데스크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기다림 없이 아주 편리하게 마칠 수 있었다. 만족스러웠던 2박 3일 곤지암 리조트 후기를 마친다.

셀프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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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은 마포구에서 용산구까지 철길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로 봄에 벚꽃을 많이 볼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벚꽃이 만개한 4월 첫째 주에는 인파가 많지만 여의도보다 훨씬 한적하기 때문에 근처에 산다면 여의도보다는 경의선 숲길에서 벚꽃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경의선 숲길

 

산책도 식후경

벚꽃이 만개한 주말, 공덕역 족발 골목에서 족발을 든든하게 먹고 산책을 나섰다. 참고로 우리가 간 공덕 족발집은 "마포소문난원조족발"인데 이원일 홍석천 유튜브 채널을 보고 저장해 두었던 곳이다. 역시 공덕 족발거리답게 서비스로 주는 순대와 순댓국 덕분에 배가 터지게 먹었지만 막상 메인 메뉴인 족발은 우리 입맛에 아주 맞지는 않았다. 딱 시장 족발 스타일로 편육을 좋아하거나 옛날 스타일의 족발을 좋아하고 순댓국  등 다양한 메뉴를 먹고 싶은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예전에 먹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다른 집을 가도 족발 맛에는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방문하는 손님들의 나이대가 있었고 오랜 단골들이 많아 보였다. 

 

공덕 족발

 

경의선 숲길 산책 코스 추천

아래 사이트를 보면 구간별 이용안내가 나와 있어서 참고할 수 있고 우리가 오늘 걸었던 "공덕 - 홍대", "홍대 - 공덕" 구간의 숲길을 걷는 것도 추천한다.

 

https://parks.seoul.go.kr/template/sub/gyeongui.do

 

경의선 숲길

이전으로 다음으로 공원소개 탭컨텐츠 소개 버려진 철길에서 시민들의 문화 산책로로 경의선 숲길은 마포구에서 용산구까지 이어진 총 6.3Km의 선형 공원입니다. 기존의 공원형태를 벗어나 길게

parks.seoul.go.kr

 

편도 2km가 조금 넘는 거리로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걷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도착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로 찾아간다면 공덕에서는 경의선 광장을 검색해서 숲길쪽으로 갈 수 있다.

 

https://naver.me/IDB1g7P5

 

경의선광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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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근처에서는 경의선 책거리를 검색해서 갈 수 있다. 공덕에서 경의선 책거리를 지나 연남동으로 길이 이어지는데 연남동은 홍대 입구와 가깝고 워낙 힙한 가게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산책하기에는 조금 번잡할 수 있다. 특히 연남동에 있는 "연남동 벚꽃집" 카페는 피크를 맞이해서인지 유명 맛집처럼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있었다.

 

https://naver.me/xdIkRfGk

 

경의선책거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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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보기에 좀 더 좋은 곳은 홍대쪽보다는 공덕역과 가까운 부근이다. 강아지 산책 시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한껏 예쁘게 차려입고 주인과 꽃구경을 즐기는 강아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반면에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경의선 숲길 산책이 달갑지 않을 수도 있겠다. 숲길을 걷다 보면 아기자기한 카페, 음식점들이 많이 보이는데 다음에는 이런 곳의 야외 테이블에서 봄을 즐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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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왕초보로 최근에 가본 등산코스는 인왕산, 북한산 원효봉인데 오늘은 북한산과 붙어있는 도봉산에 가보기로 했다. 원효봉은 초보 등산 코스로 잘 알려져 있지만 왕초보인 나에게 다소 힘들었는데 올라갔을 때 풍경이 좋았던 곳이다. 원효봉과 같이 도봉산 여성봉 - 오봉이 등산 난이도에 비해 경치를 즐기기에 좋다는 후기를 보고 일단 여성봉까지 가보는 것으로 결정했다.
 

도봉산 등산코스

 

도봉산 여성봉 가는 방법 - 자차 이용 시 송추 제1주차장 또는 제2주차장 이용

자가용을 이용해서 간다면 송추 계곡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는데 먼저 2주차장을 방문했으나 일요일 오전 10시 반 정도에 도착했을 때 만차였기 때문에 제 1주차장으로 향했다. 두 개의 주차장이 아주 가까운 편이라 어느 곳에 주차해도 크게 상관없을 것 같다. 제1주차장 주차비는 시간당 주차가 아니고 주말 기준 5천 원이다. 짧게 주차한다면 다소 비싼 금액이지만 우리는 등산 후 주위의 음식점까지 다녀와서 오래 주차한 편이라 크게 비싼 느낌은 들지 않았다.
 
https://naver.me/FEJBEbu8

송추 제1주차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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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봉 가는 길 - 오봉 탐방 안내소에서 정상까지

송추계곡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오봉탐방 안내소를 향해 걷다 보면 가는 길에 음식점, 등산용품 판매점 등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곳의 음식점들 보다는 송추계곡 쪽에 있는 음식점에 사람이 훨씬 많았다.
 
https://naver.me/GAiEVWY6

오봉탐방안내소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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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탐방안내소. 여성봉 2km

 
오봉탐방안내소부터 여성봉까지는 2km이다. 초반에는 돌계단이 잘 되어 있어서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워밍업 구간이 끝나고 완만했던 돌계단이 가파른 돌계단으로 변하다가 바위가 급격하게 많아지는 구간을 맞이하게 된다. 내 기억에 원효봉은 끝없는 계단으로 힘들었지만 바위 구간은 짧았는데 여성봉은 지지대를 잡고 올라가는 바위 구간이 긴 느낌이라 확실히 등산 장갑을 가져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등산 스틱이나 장갑 없이 오르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난간 지지대를 많이 잡고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장갑을 꼭 가져가야겠다. 이렇게 올라가니 팔다리 운동을 같이 하게 돼서 더 좋긴 한데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내려갈 때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중간 이정표

 
여성봉과 오봉은 1.3km 차이다. 확실히 산에서는 체감상 많이 온 것 같지만 막상 이동한 거리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자운봉까지 가려면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릴까.
 

여성봉 도착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온 것 치고는 다소 힘들었지만 3월 말 시원한 날씨에 무리없이 여성봉까지 도착했다. 단체 등산객들도 많았고 놀라웠던 것은 아이들도 많이 보였다는 점이다. 저만한 나이에 이렇게 부모님과 등산을 오다니 기특한 꼬마들이다. 남녀노소 모두 올라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여성봉까지는 쉬운 코스인 것 같다.
 

여성봉 도착

 
여성봉에 올라오면 멀리서 오봉을 감상할 수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경치 구경할 맛이 났다. 올라올 때는 힘들지만 이런 맛에 산에 올라오는 것 같다. 다만 민둥 바위산이고 자칫하면 사고가 날 수 있는 높은 곳이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때는 꼭 조심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아이들이 많아서 괜히 보는 내가 불안해졌다.
 

저 멀리 보이는 오봉

 

여성봉에서 앉아있다보니 단체 등산객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앉을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휴식 후 다시 내려올 때에는 다리가 벌써 후들거리기 시작했지만 역시 올라오는 시간보다는 빨리 돌아올 수 있었다.

마치며

등산 후 송추계곡 입구쪽 송추가마골 식당에서 능이갈비탕으로 몸보신까지 한 후 오늘의 일정을 끝냈다. 솔직히 여성봉까지 가본 후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면 오봉까지 올라가 보려고 했는데 이미 여성봉까지 올라가니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오봉은 다녀오지 못하고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대부분 여성봉, 오봉까지 묶어서 다녀오는데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나처럼 등산은 하고 싶은데 부담스럽지 않게 다녀오고 싶다면 왕복 두 시간 조금 넘게 걸리고 풍경도 좋았던 여성봉까지의 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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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12월 이후 두 번째로 방문했다. 숙박은 하지 않았고 영종도에 놀러 왔다가 들렀는데 12월에 비해 훨씬 사람이 많았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차 팁과 1시간 이내의 방문 시 리조트 내에서 가볼만한 곳에 대한 후기를 남겨본다.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차 정보 및 꿀팁

작년 12월에 초기 오픈 시에는 주차 요금이 없었는데 이제 정식 개장 후 사람이 많아져서 주차 요금을 받는다. 처음 30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30분을 초과하는 경우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일일 최대 요금은 36,000원이다. 투숙 고객들은 객실 당 1대의 차량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영종도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비투숙객들도 시설물을 구경하기 위해 많이 찾아 오기 때문에 주차비를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금액이 저렴하지는 않다. 

 

만약에 리조트 안에서 레스토랑 및 카페 등을 이용한다면 아래와 같이 주차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스토랑 및 시설 이용 고객:

최대 6시간 동안 무료 주차

 

음식 및 음료 시설 이용 고객:
30,000원 이상 결제 시: 2시간 무료

60,000원 이상 결제 시: 4시간 무료
90,000원 이상 결제 시: 6시간 무료

리테일 이용 고객:

10,000원 이상 결제 시: 2시간 무료
60,000원 이상 결제 시: 4시간 무료
90,000원 이상 결제 시: 6시간 무료

 

우리는 이미 영종도 다른 카페에 갈 계획이 있어서 시설물만 짧게 구경하고 나오기로 했다.

우리처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고 가는 오로라 (천장 미디어 아트), 로툰타 (샹들리에 조형물)을 보고 싶다면 D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로 입력하고 가면 D주차장과 가까운 입구로 안내해 준다. 

https://naver.me/GZsHBXfK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D주차장 : 네이버

블로그리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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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주차장에 주차하고 나니, 이전에 A, B쪽 주차장 입구로 들어오는 것보다 좀 더 빠르고 쉽게 리조트의 하이라이트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볼거리

D주차장에 주차 후 가장 가까운 빌딩으로 들어가서 1층의 복도를 가로질러 에스컬레이터로 2층에 올라가면 천정이 모두 LED로 꾸며져 있는 오로라 시설물을 볼 수 있다. 오로라는 150m 정도 길이의 천장과 벽면을 초고화질 LED로 채운 거리이다. 

운영 시간: 8:00am-12:00am

매 시간 정각 및 매 30분: 언더 더 블루 랜드 쇼

 

매 시간 정각 및 30분이 다가오면 사람들이 멈춰서 3분 남짓 상영되는 쇼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데 마치 대형 수족관 아래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마지막에 나오는 돌고래가 특히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스파이어리조트 오로라

 

생각보다 몰입감이 높아서 상영이 끝나고 사람들이 박수를 치는데 한 번쯤은 와서 볼만한 쇼였다. 이 LED 거리가 가장 하이라이트이고 이곳을 지나면 같은 층에 로툰다라는 거대한 디지털 LED 패널로 이루어진 구조물이 있다. 로툰다에서는 매시 15분, 45분에 미디어 아트 쇼를 한다. 오로라를 보고 15분 후에 로툰다를 보면 적당한 시간이 되겠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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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양한 조형물로 볼거리들이 있는데 시간이 없다면 위에 말한 두 가지만 보고 돌아오면 거의 대부분을 본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주차 후 30분이 조금 지났는데 이상하게 그날 나갈 때 주차요금이 나오지 않았다. 오작동인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짧고 굵게 잘 구경하고 온 느낌이 든다. 이미 두 번째 방문이고 리조트 안에 있는 음식점 가격이 대부분 비싸기 때문에 아마 투숙을 하지 않는다면 또 찾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마룬 5 내한 공연 등 큰 공연들도 이곳에서 하기 때문에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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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월에 오픈해서 핫한 수원 스타필드에 다녀왔다. 오픈 후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나서 기사에서 본 정도의 인파는 아니었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주말 방문 주차 꿀팁과 스타필드에서 꼭 보고 가야 하는 별마당 도서관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수원 스타필드 주차 및 후기

 

수원 스타필드 주차 꿀팁

수원 스타필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만큼 주말에 주차가 어렵고 주위가 복잡하다. 스타필드 오픈 시간이 10시인데 되도록이면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일요일 11시 전에 도착했는데 스타필드와 지하로 연결된 인근 근린공원 주차장에 전혀 기다리지 않고 주차했다. 오후가 될수록 스타필드 내부에 사람이 급격하게 많아진다. 스타필드 주차장 층별 현황과 전반적인 주차 안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tarfield.co.kr/suwon/about/parkingInfo.do

 

주차안내 | 스타필드 수원

쇼핑, 레저, 힐링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데이 트립을 제안합니다.

www.starfield.co.kr

 

나는 티맵에서 "대유평공원 남측주차장"을 검색해서 갔는데 근린공원 지하주차장으로 안내한다. 처음에 우려했던 것과 달리 하나도 기다리지 않고 지하로 연결된 스타필드 본 건물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수원 스타필드 주차

 

수원 스타필드 주차 요금은 6시간까지 무료, 이후 10분 당 500원이다. (1시간 3,000원 / 1일 최대 18,000원)

 

홈페이지에서 보면 특정 운영 일자에 동남 보건대, 수원 종합 운동장, 국립 농업 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타고 올 수 있다. 스타필드 주차가 엄두가 안 나는데 주말에 자동차를 이용해서 오고 싶다면 이 방법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https://www.starfield.co.kr/suwon/about/directions.do

 

오시는길 | 스타필드 수원

쇼핑, 레저, 힐링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데이 트립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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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볼거리 - 층별 매장, 별마당 도서관

생각보다 너무 수월했던 주차에 다소 어리둥절 했는데 건물에 들어와 보니 역시나 많은 인파가 있었고 식당가 등은 벌써 줄이 길었다. 스타필드 구경 후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라 식당가는 구경만 했는데 확실히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들이 많이 들어온 것 같다. 런던 베이글은 아직 매장 오픈 전이었고 1층 푸드코트 매장에는 소금집 델리, 사과당 등 익숙한 이름의 식당들을 볼 수 있다. 주르데크레프라는 팝업 스토어에 줄이 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2층에는 고메스트리트가 있고 식당이 많이 있다. 5층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는 생각보다 살만한 아이템들이 없었고 일반 브랜드 쇼핑은 고양 스타필드에 있는 신세계 팩토리 아울렛이 나은 것 같다. 바버 매장은 단일 매장인데 규모가 크고 추가 세일을 진행하고 있었다.

 

수원 스타필드 볼거리로 유명한 별마당 도서관은 거대한 무료 도서관으로 누구나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책을 읽을 수 있다. 물론 책 읽는 사람들 보다는 사진을 찍거나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책을 꼭 읽지 않더라도 분위기를 즐기러 가기에 좋은 곳인 것 같다. 우리는 6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 잔 하면서 별마당 도서관을 구경했는데 수많은 책들과 함께 천장에 장식된 조형물들이 볼만했다. 스타벅스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아서 눈치 싸움을 잘해야 하지만 특히 노트북 책상용 긴 테이블이 도서관을 구경하기 좋은 자리인 것 같다. 

 

별마당 도서관

 

아래 사진처럼 별마당 도서관 계단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거나 책을 읽을 수 있고 독서실 스타일의 책상도 있기 때문에 이 곳에서 누구를 기다린다면 덜 지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래에서 본 별마당 도서관

 

마치며

나는 고양 스타필드가 집에서 훨씬 가깝기 때문에 굳이 수원 스타필드까지 또 가지는 않을 것 같고 한 번의 구경으로 만족했다. 하지만 별마당 도서관, 유명 맛집, 트레이더스 등으로 앞으로도 사람들이 계속 몰릴 것 같다. 주말 피크 타임을 피하거나 평일에 시간이 된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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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그랜드조선 부산에 이어서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 예약 방법, 가격 및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웨스틴조선호텔 뷔페는 서울 3대 뷔페 중의 하나라고 불릴 만큼 만족도가 높은 뷔페로 유명하다.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 입구 사진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 아리아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 예약 방법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는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전 달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3월~3월 31일 예약 오픈은 2월 1일 오전 9시에 시작한다. 레스토랑 이용 시 주차는 점심 3시간 저녁 4시간 무료이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하지만 뷔페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오후 5시 20분, 7시 50분 2부제로 운영이 되는데 우리는 평일 7시 50분에 예약했다. 

캐치테이블 예약금은 인당 2만원이다. 예약금 환불은 예약일로부터 2일 전 취소 시 100%, 1일 전 취소 시 50% 환불, 당일 취소는 환불이 되지 않는다.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 운영 시간 및 가격

점심 뷔페는 평일(월~금) - 11:30~14:30, 주말 및 공휴일은 1부 11:30~13:20, 2부 13:50~15:40 까지 운영하고,

저녁에는 평일(월~목) - 17:30~21:30, 금요일, 주말 및 공휴일은 1부 17:20~19:20, 2부 19:50~21:50분까지 운영한다.

7시 50분 예약 시간이 되기 전부터 입구 앞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정확한 시간에 입장이 시작된다.

입장 시간과 메뉴에 대한 정보
운영 시간 및 가격

 

우리는 평일 디너를 이용했기 때문에 인당 165,000원이다. 호텔 멤버십, 제휴 카드 등을 사용해서 결제 시 할인이 가능하다. 

 

추천 메뉴 및 음료 가격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양갈비와 대게, 랍스터일 것이다. 뷔페에 입장하자마자 대게와 랍스터가 있는 곳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대게 코너와 자리가 가까웠기 때문에 서둘러 음식을 담아왔는데 어차피 음식이 부족하지 않게 계속 채워지기 때문에 꼭 서두를 필요가 없다. 양갈비 코너는 굽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음식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워낙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양갈비를 많이 먹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랍스터와 대게가 놓인 접시
랍스터와 대게

 

양갈비와 고기가 담긴 접시
내 사랑 양갈비와 고기류

 

이외에도 회가 있는 코너에 회 종류도 정말 싱싱했고 특히 연어회가 정말 맛있었다. 커피는 만들어주는 코너가 따로 있어서 차와 함께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 다만 음료 코너에 주스 종류밖에 없고 테이블에 탄산수와 물만 있어서 탄산음료가 없는 것이 아쉬웠다. 탄산수와 물은 무료이고 콜라와 사이다는 따로 주문할 경우 한 캔에 무려 7000원이다. 베이커리 코너에도 퀄리티 좋은 디저트들이 많았는데 특히 고구마 치즈 케이크가 맛있었다. 그래도 후식으로 가장 맛있었던 것은 바로 딸기였다.  달고 싱싱한 딸기와 골드 키위, 샤인 머스켓, 자몽이 있었는데 배가 좀 덜 불렀다면 딸기를 좀 더 먹고 왔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의 퀄리티가 좋아서 추천 메뉴를 몇 개만 뽑기가 힘들었다.

 

마치며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아리아는 개인적으로는 신라호텔 뷔페보다 더 만족스러웠고 많이 붐비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 신라호텔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에 다음에 방문하더라도 아리아를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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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그랜드조선 부산은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해안가 바로 근처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2박 3일 부산 여행을 하면서 잘 머물다 온 숙소였다. 24년 1월 31일까지 하는 해운대 빛축제도 볼 수 있어서 밤에 산책하기 좋았다. 우리가 묵은 룸은 시티뷰였고 룸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었으며 추가적으로 조식 및 시설 이용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해운대 빛축제

 

그랜드조선 부산 아리아 조식 가격

조식 가격은 성인 58,000원, 아동 35,000원이다. (투숙객 할인이 따로 없는 것이 아쉽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숙박이기 때문에 2박 3일 중 하루만 따로 결제해서 조식을 먹었다. 결제는 식당에서 바로 할 수도 있고 체크 아웃 시 할 수도 있다. 뷔페는 전반적으로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다. 해산물 샐러드, 연어, 특히 프렌치토스트가 맛있었다. 에그베네딕트는 오믈렛이 있는 코너 근처에서 따로 주문하면 가져갈 수 있는데 빵이 조금 차갑고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즉석요리인 쌀국수도 맛은 보통이었고 한식 코너에 반찬은 많은 편이었다. 부산에 맛있는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아침을 따로 사 먹고 2박 3일 중 하루만 조식을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랜드조선 아리아 조식, 첫 번째 접시

그랜드조선 부산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남편은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를 모두 이용해봤고 나는 피트니스만 잠깐 이용했는데 운동복을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반팔티와 바지, 양말, 운동화까지 피트니스 센터에서 빌릴 수 있어서 좋았다. (운동화는 직원에게 따로 문의하면 빌려주신다) 운동복을 빌린 후 수영장 라커에 보관하고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다. 러닝머신이 꽤 많았는데 특히 해변을 바라보면서 러닝머신을 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 피트니스 센터 바로 옆에 수영장이 위치해 있는데 야외 풀에 북적거리는 사람들에 비해 역시 피트니스는 훨씬 사람이 없는 편이다. 남편은 운동 후 바로 사우나를 즐기고 왔는데 만족스러워 보였다. 수영장은 실내와 실외 온수 풀이 있는데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다. 야외 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커플들과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위의 시설 이외에도 4층에는 스타벅스와 이마트 편의점이 있어서 굳이 바다뷰 카페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호텔 내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충분히 바다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조선 부산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

체크인을 하고 받은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관광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023.11.01 - 2024.12.31 이다. 우리는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 이용하지 못했지만 롯데월드 50% 혜택 등 할인되는 곳이 많으니 확인하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gjb.josunhotel.com/event/get.do?eventSn=1763908&searchSysCode=GJB

 

이벤트 - 상세정보 | 그랜드 조선 부산

놓칠 수 없는 그랜드 조선 부산의 특별한 이벤트

gjb.josunhotel.com

 

이 외에도 그랜드조선 부산 바로 앞에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이라는 카카오 프렌즈들을 볼 수 있는 미디어 공간 전시실이 있다. 사진 찍기 좋고 안에 카페도 있어서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다. 

https://naver.me/5ipJiy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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